'뿔난' 호날두 폭탄 발언, "언론은 모두 거짓, 곧 인터뷰 하겠다"

박대성 기자 2022. 8. 17.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직접 모든 걸 반박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호날두가 2주 뒤에 언론과 인터뷰에서 진실을 폭로하려고 한다. 2주 뒤에 폭탄 인터뷰에서 모든 걸 밝히려고 한다. 호날두는 최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알렸다.

'미러'는 "최근에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인터뷰를 통해 모든 논란을 일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직접 모든 걸 반박하려고 한다. 2주 뒤에 인터뷰에서 진실을 알릴 참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호날두가 2주 뒤에 언론과 인터뷰에서 진실을 폭로하려고 한다. 2주 뒤에 폭탄 인터뷰에서 모든 걸 밝히려고 한다. 호날두는 최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알렸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뒤에 명가 재건을 노렸는데 매번 실패했다. 부활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호날두의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 복귀는 상징적이었다.

호날두는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한 골 감각을 자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내 최고 득점에 프리미어리그 개인 득점 5위권에 들었다. 하지만 팀은 흔들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와 지지부진한 영입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결정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 역제안을 했고, 프리시즌 팀 훈련과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라요 바예카노전에 출전했지만 전반 45분만 뛴 뒤에 조기 퇴근으로 비판을 받았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에게 신뢰까지 잃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진실은 몇 주 뒤에 인터뷰에서 알 수 있다. 언론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나에 대한 기사 100개를 모아놨는데, 정확한 건 5개밖에 없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생각해봐라"고 알렸다.

호날두는 "여기에 모든 힌트가 있다"며 반박을 예고했다. '미러'가 2주 뒤라고 짚은 이유는 이적 시장으로 보인다.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은 9월 1일에 닫히는데, 2주 뒤에 종료된다.

'미러'는 "최근에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인터뷰를 통해 모든 논란을 일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