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정훈, '금혼령' 자춘석 역 확정
신예 윤정훈이 MBC 조선로코 ‘금혼령’에 캐스팅이 됐다고 소속사가 17일 전했다.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인기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웹툰으로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드라마화 소식에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정훈은 극중 ‘자춘석’ 역으로 분한다. ‘자춘석’은 의금부 도사 이신원(김우석 분)의 수하인 인물. 윤정훈은 금부의 막내이자 모태솔로인 자춘석 역을 맡아 이신원 역의 김우석, 해영 역의 정보민과 특별한 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정훈은 앞서 tvN ‘오 마이 베이비’,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우주인 조안’, JTBC ‘18어게인’, JTBC ‘사생활’, OCN ‘다크홀’,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X’,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 넷플릭스 시리즈 ‘D.P.’, 영화 ‘아이’ 등 쉬지 않고 유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공개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제우기획 기획1팀 신입사원 ‘로마’역을 맡아 모든 순간을 브이로그에 담으며 MZ세대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특유의 장난기와 넉살을 캐릭터에 가득 녹여내며 제우기획의 기획팀 멤버들과 환상의 선후배 케미를 발산, 작품을 풍성하게 하며 주목받았다.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개성 있는 비주얼과 고유한 매력을 발산하며 괴물 신예로 시청자들에게 눈동자를 톡톡히 찍고 있는 그가 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등 청춘스타들이 출연 소식을 전했으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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