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보장' 춘천시, 식당 등에 경사로 설치 지원

양지웅 2022. 8. 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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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식당 등 시설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경사로, 출입구 자동문, 점자 블록 등 필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민간시설로, 300㎡ 미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 교육원, 학원 및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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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으로 최대 400만원 지원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식당 등 시설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경사로, 출입구 자동문, 점자 블록 등 필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민간시설로, 300㎡ 미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 교육원, 학원 및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경사로, 출입구 폭 확보가 가능한 곳이어야 하며, 경사로 설치장소가 인도·차도와 인접한 경우는 지원이 어렵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면 시청 5층 장애인복지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장애인 권리와 복지를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용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이동 약자의 사회활동 참여와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소규모 민간시설 49곳에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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