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남·경남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관심' 하향 발령

박찬수 기자 2022. 8. 17.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후 4시부로 부산, 전남, 경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됐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추가적인 강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고, 유사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만에 전국 모두 '관심'으로 낮아져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17일 오후 4시부로 부산, 전남, 경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됐다. 지난 11일 강원 정선군 여량면 유천3리~구절리 방향 지방도 415호선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 도로가 통제된 모습. /뉴스1

17일 오후 4시부로 부산, 전남, 경남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됐다. 전국적으로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이후 9일만에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가 모두 ‘관심’으로 낮아지게 되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이다.

산림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임도 등 산림분야 피해에 대해 신속한 조사·복구를 실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추가적인 강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긴급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고, 유사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