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시즌2? "작가·감독 긍정적"..배우 측 "구체적 논의 전" [종합]

김나연 2022. 8.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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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즌2 제작 가능성을 공식화 했다.

17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관계자는 OSEN에 "시즌2 제작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영우'의 시즌2를 제작할 것"이라며 "희망 골든타임은 2024년쯤"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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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즌2 제작 가능성을 공식화 했다.

17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관계자는 OSEN에 "시즌2 제작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영우’의 시즌2를 제작할 것"이라며 "희망 골든타임은 2024년쯤"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백 대표는 "출연진 및 제작진의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아 많은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면서도 "이변이 없는 한 구성원들의 90% 이상은 그대로 가자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율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즌2 제작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고, 최고 15.8%(전국 유료가구 기준)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일찍이 시즌제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던 만큼, 종영까지 2회만을 앞둔 상황에서 시즌2 제작 계획을 밝힌 것.

이와 관련해 '우영우' 측은 아직 "논의 중"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문지원 작가와 유인식 감독은 (시즌2) 제작에 긍정적"이라며 "관련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출연 배우들은 아직 시즌2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갖기 전인 것으로 확인됐다. 극중 이준호 역을 맡은 배우 강태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시즌2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정명석 역의 강기영 역시 아직 시즌2 출연 제안을 받기 전이라고.

한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번주 방송되는 15,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ENA,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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