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모 작가 '개인 전시회'..소녀와 동물들을 주요 캐릭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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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영혼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작품활동을 전개해 온 안정모 작가의 전시회가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MHK 초대 2인전의 형태로 개최된다.
안작가는 어린 시절 작가 자신을 투영한 소녀와 작가의 반려묘 달봉이, 못된 동물들에게만 악당이 되는 토끼 빌런 래빗(Mad Toe)을 주요 캐릭터로 등장시키며, 동물들의 영혼이 모여 사는 숲이 있다는 상상을 토대로 동물 영혼의 숲 시리즈를 선보여 왔고, 지금은 빌런 래빗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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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영혼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작품활동을 전개해 온 안정모 작가의 전시회가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MHK 초대 2인전의 형태로 개최된다.
안작가는 어린 시절 작가 자신을 투영한 소녀와 작가의 반려묘 달봉이, 못된 동물들에게만 악당이 되는 토끼 빌런 래빗(Mad Toe)을 주요 캐릭터로 등장시키며, 동물들의 영혼이 모여 사는 숲이 있다는 상상을 토대로 동물 영혼의 숲 시리즈를 선보여 왔고, 지금은 빌런 래빗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다.
안작가는 일본 전일전 국제공모전에서 "일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고 국내외 미술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한 이력으로 주목받아온 예술인이다. 올해 미국 LA ART SHOW와 K옥션 주최로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개최된 기획전에도 참여했다.
예술적 평가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어 최근 K옥션에 출품한 안작가의 그림이 다수 낙찰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이번 전시작 중 3분의1 가량이 사전 판매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안 작가는 “제 그림에는 힘약한 동물의 대명사인 토끼가 못된 동물들에게만 악당이 되는 빌런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토끼가 동료들을 괴롭히는 사자나 다른 맹수들에게 대항하고 시원하게 응징하는 모습을 감상하며 관람하시는 분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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