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가면 연예인 활동 접을 운명"..신이나, 마성의 운세 보니

박소영 2022. 8.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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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신이나가 무속인을 만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  3회에는  트로트가수 신이나가 출연해 가슴 쓰린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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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트로트 가수 신이나가 무속인을 만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  3회에는  트로트가수 신이나가 출연해 가슴 쓰린 사연을 털어놨다.   

MC 마아성은 “3인조 트로트 걸그룹 트롯걸로 데뷔한 걸로 아는 데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나요?”라고 물었고 신이나는 “사실 10년 전부터 트로트가수로 활동을 해 왔는데요. 2년 전 비비추란 걸그룹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코로나가 터져서 모든 수입원이 끊겨 버렸어요. 생계가 막막해 알바와 가수를 병행하며 정말 어렵게 어렵게 버텨왔어요 “라고 답했다.

현재 솔로 가수 활동을 준비 중이라는 존경하는 가수를 묻는 말에 “이미자, 심수봉 등 모든 선배님들이 다 존경스럽지만, 특히 장윤정 선배님이 가장 존경스러워요. 결혼, 육아, 음악, 방송 등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해내시는 모습에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나이가 차다 보니 부모님도 친구들도 결혼하라 성화고 무명기간도 길다 보니 가수가 내 길이 맞나 시집가서 아이 낳고 주부로 살아야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 장윤정 선배님 보니 용기가 생겼어요”라고 답했다.

나비선녀는 “돈이 먼저 인가요 시집이 먼저인가요?”라고 질문하며 “시집을 먼저 가면 연예인 활동을 접으실 거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사랑을 못 받아서 자녀를 출산하면 육아에 푹 빠지실 거라 결혼을 미뤄야 해요. 근데 찬바람 불면 남자가 들어와요.  연애만 해야 하는 데 진도가 더 나갈 수 있어요. 그래서 활동을 하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해요. 올 해 귀인을 만나는 형국이란 말이에요”라고 운세를 점쳤다.

이어 그는 “그 분이 귀인이에요. 그 분과 오래가도 좋으실 거예요. 신이나 씨가 의리가 있는 분이지만 본인이 욱할 때가 있어서 돈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고 할 수 있으니 화를 가라 앉힐 필요가 있다. 본인이 말에 살이 있어서 저 사람 사고 났으면 좋겠다고 하면 사고가 날 수 있다. 진작에 솔로 했어야 된다. 주인공이 될 사주인데 본인은 깔아주고 빠지니까 오히려 안 됐다 봐요. 신이나라는 이름도 꽂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신이나는 “누군가 마음을 알아주고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된 거 같아요. 사실 저도 제 마음을 몰랐다. 기분이 좋았는지 안 좋았는지를 몰랐는데 이제 좀 알 것 같고 박씨를 물고 오신 저희 대표님과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마성의 운세' 본 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재 방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실버아이티비를 통해 볼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성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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