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높이뛰기 간판 진민섭-임은지,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출전 

조영준 기자 2022. 8. 17.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녀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진민섭(30, 충주시청)과 임은지(33, 영주시청)가 부산 광안리 하늘로 도약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안해변공원 야외특설경기장에서 2022년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첫 대회 이후에 매년 용두산공원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나 개최 1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광안리해변공원으로 개최 장소를 옮겨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2 부산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 포스터 ⓒ대한육상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녀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진민섭(30, 충주시청)과 임은지(33, 영주시청)가 부산 광안리 하늘로 도약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안해변공원 야외특설경기장에서 2022년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2010년 첫 대회 이후에 매년 용두산공원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나 개최 1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광안리해변공원으로 개최 장소를 옮겨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U20 유소년 남자부(19일 오후 3시), 성인 여자부(20일 오후 4시), 성인 남자부(20일 오후 8시)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 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이란, 인도 등 8개국, 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진민섭은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인 5m80을 보유하고 있다. 5m51을 기록한 한두현(대전시설관리공단)과 미국의 제이컵 우튼 그리고 일본의 신고 사와 등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임은지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최고 기록이 4m35인 임은지는 미국의 레이첼 백스터와 미사키 모로타(일본) 등과 경쟁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