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1·9공구 세번째 유찰..턴키 입찰방법 전환도 고민

강대한 기자 2022. 8. 17.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 현안인 '남부내륙철도'가 또 암초를 만났다.

16일 남부내륙철도 1·9공구 턴키 공사가 유찰되면서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은 유찰에 따라 입찰방법 전환(턴키→기타공사) 및, 턴키 공사 재공고 조속 추진, 설계기간 단축 등에 대한 방안을 협의 중이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1·9공구 설계기간 단축 등을 통해 유찰로 인한 착공 지연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턴키 입찰 재공고는 이달 중 진행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유찰로 철도 개통에 차질 없도록 할 것"
경상남도 전경./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의 현안인 ‘남부내륙철도’가 또 암초를 만났다. 16일 남부내륙철도 1·9공구 턴키 공사가 유찰되면서다. 1공구는 김천, 9공구는 고성~거제 구간이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은 유찰에 따라 입찰방법 전환(턴키→기타공사) 및, 턴키 공사 재공고 조속 추진, 설계기간 단축 등에 대한 방안을 협의 중이다.

턴키 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같이 하는 일괄 수주계약으로, 단일 컨소시엄이 입찰하게 된다. 기타공사는 설계와 시공이 분리된 입찰이다.

남부내륙철도 건설 공사는 10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는데, 2공구에서 8공구까지는 지난 6월 착수해 2024년 6월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차량 기지로 분류되는 10공구를 제외하면 현재 1·9공구를 맡을 사업자만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7일, 7월18일 유찰되기도 했다.

유찰 이유에 대해 도 공항철도과 관계자는 “GTX-B, 대구산업선 등 금년에 철도사업 발주가 많이 있다. 다른 사업과 비교해 봤을 때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이윤이 조금 낮아서 유찰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1·9공구 설계기간 단축 등을 통해 유찰로 인한 착공 지연이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턴키 입찰 재공고는 이달 중 진행 예정이다.

도는 현재 설계 착수된 2공구(경북 김천~성주)에 최장 터널(감천 11.8㎞)이 위치하고 있어, 2공구의 공사기간이 가장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즉 상대적으로 9공구(고성~거제) 공사 유찰로 남부내륙철도 개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1~2개월 동안 유찰로 인해 남부내륙철도 개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지만 개통에는 차질 없게끔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국비 4조8015억원을 들여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단선철도 177.9㎞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rok18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