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세종학당재단,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교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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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세종학당재단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화여대는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온라인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시험인 세종한국어평가(SKA)를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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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세종학당재단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화여대는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온라인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시험인 세종한국어평가(SKA)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 전 세계에 위치한 세종학당의 인프라를 통해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상호 지원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화여대는 기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외국인 학생들에게 이화여대 온라인 세종학당을 제공해 고품질의 한국어 강의를 학습할 수 있게 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세종학당재단이 한국문화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끄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화여대 본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화여대 측에서 김 총장과 신경식 대외부총장, 정제영 기획처장, Branden M. Howe 국제대학원장, 김인한 국제처장, 노상호 한국학과 학과장이, 세종학당 측에서 이해영 이사장과 배종민 사무총장, 박충식 콘텐츠사업본부장, 박혜영 온라인정보화팀 과장이 참석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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