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빠진 '편먹고 공치리4' 최강 라인업에 박미선 중계까지[공식]

[뉴스엔 박아름 기자]

'편먹고 공치리 시즌4' 가 사상 최고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SBS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 측은 8월 17일 참가자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편먹고 공치리'에서는 2명씩 편을 먹은 최강 6팀, 12인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연예계 최고 골퍼들로 손꼽히는 파격 캐스팅에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먼저 '편먹고 공치리' 터줏대감 이경규와 이승엽이 대결 상대로 만난다. 시즌 1~3를 통해 차진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우승후보로 꼽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들과 한 편을 이룬 참가자는 tvN ‘스타골프빅리그’ 초대 우승자 이정진과 프로라는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배우 주상욱이다. 배우계에서 소문난 골프 실력자 2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들과 함께 대결을 펼치는 참가자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임창정, 이종혁 팀을 필두로 탁재훈, 김준호 팀과 김종민, 양세찬 팀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와 함께 연예계 차세대 골퍼로 급부상 중인 씨엔블루 이정신과 강민혁이 합류한다. 이들은 안정적인 팀플레이와 반전 실력으로 필드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종 상금 3천 5백만 원을 걸고 펼치는 치열한 토너먼트 대회를 앞두고 조 편성 과정부터 불꽃이 튀었다고.

한편 또 하나의 '편먹고 공치리: 진검승부' 파격 캐스팅이 공개됐다. 전반적인 경기 해설과 중계에 데뷔 35년 차 MC 박미선과 프로 골퍼 유현주가 나서는 것. 특히 골프 중계로 35년 방송 인생 최초의 도전을 펼치게 된 박미선은 지난 1년 간 국내, 외 골프 대회를 모두 섭렵, 골프에 대한 지식을 쌓아온 만큼 진지한 자세로 중계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프로다운 해박한 골프 지식은 물론 막힘없는 입담까지 겸비한 유현주 프로와의 호흡 역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31일 방송.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