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학기 정상 등교 원칙..방역 철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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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7일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2학기 학사 운영 및 방역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철저한 방역 및 수칙 준수 하에 '모든 학교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습권 보호와 교육결손을 최소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한성하 도교육청 대변인은 "2학기 정상 등교로 교육결손과 학습격차를 최소화해 안정적이고 온전한 교육활동이 되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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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17일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2학기 학사 운영 및 방역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철저한 방역 및 수칙 준수 하에 '모든 학교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습권 보호와 교육결손을 최소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원격수업 전환은 학급 내 등교중지 학생(확진자·유증상자·고위험군 등) 비율이 50% 이상일 때만 가능하며, 미만 시에는 등교수업과 대체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대체 학습 방식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 온라인 콘텐츠 및 학습과제 제공이다.
아울러 확진 학생의 중간·기말고사 응시 방침은 유지된다.
도교육청은 개학 3주 전후를 학교 집중 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해 방역 물품·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
개학 초기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 항원 검사 도구 2개씩을 주고, 유·초·중·특수학교 교사와 원어민 강사에게는 투명창 마스크 20장씩을 지급한다.
희망학교 698곳에서는 2천871명의 방역 활동 자원봉사자도 운영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등교나 출근을 중지하고, 격리 해제 후 3일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도록 했다.
한성하 도교육청 대변인은 "2학기 정상 등교로 교육결손과 학습격차를 최소화해 안정적이고 온전한 교육활동이 되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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