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60억 원 규모 상생펀드 참여

이원희 2022. 8.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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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7일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 및 상생을 위해 총 260억 원 규모의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로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하는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에 참여해, 높은 개발 잠재력,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의 소규모 및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설립 3년 이내 및 연간 매출액 20억 원 이하의 창업초기 게임 개발사, ▲테스트 단계 전의 제작 초기의 게임 개발사, ▲총 제작비 5억 원 이하의 저예산 게임 개발사 등이 투자 선정 대상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개발사인 경우, 투자의사 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펀드는 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내 사업영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투자사 발굴 및 결정은 투자 기준에 맞춰 진행되며, 카카오게임즈는 운영사인 코나벤처파트너스와 함께, 투자사를 위해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이번 상생 기금 조성은 카카오 공동체 상생안의 일환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이 목적이다"며, "카카오게임즈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바탕으로,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상생을 통해 게임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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