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망고‧샤인머스캣.. 추석 선물로 이색 과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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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일 선물 세트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되고 희소성 있는 선물이 주목받는 점을 고려해 추석 선물 세트로 이색 과일을 대거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백화점의 추석 과일 선물 세트 매출 추이를 보면 이색 과일 매출이 매년 2배씩 늘며 지난해에는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올해 준비한 이색 과일 선물 세트는 총 40종으로 전체 과일 선물 세트(72종)의 절반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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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일 선물 세트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엔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명절을 간소하게 지내는 이들이 늘면서 먹기 편하고 뒤처리가 간단한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 등 이색 과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되고 희소성 있는 선물이 주목받는 점을 고려해 추석 선물 세트로 이색 과일을 대거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백화점의 추석 과일 선물 세트 매출 추이를 보면 이색 과일 매출이 매년 2배씩 늘며 지난해에는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올해 준비한 이색 과일 선물 세트는 총 40종으로 전체 과일 선물 세트(72종)의 절반이 넘는다. 지난해 추석 때보다 종류가 8개 늘었고, 물량은 30% 확대됐다. 이색 품종인 유효 포도가 포함된 세트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였다.
신세계 백화점 역시 이색 과일 선물 세트 비중을 기존 30%에서 50%까지 늘렸다.
백화점 관계자는 “이색 과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추석과 설에는 행사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동났다”라며 “이번 설에도 집에서 편안하게 연휴를 보내거나, 이색 과일과 같은 의미 있는 선물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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