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국민의힘 예산협의회서 국비 3849억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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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비 및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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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비 및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각 지역의 민생과제를 살피면서 필요한 예산과 입법조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주요현안의 국비반영(16건, 3849억원)과 사전절차사업(5건)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요청했다.
시에선 이날 유 시장을 비롯해 안영규 행정부시장·여중협 기획조정실장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양금희 원내대변인·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영종~강화 도로건설(150억원) △제물포 도시재생 및 디지털 인재양성·실증(107억원)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비(642억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원) △국립대학병원 분원 설립(750억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65억원) △인천발 KTX건설(750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954억원) △GTX- B노선(480억원) 등 16개 사업 3849억원의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이밖에 △GCF 콤플렉스 조성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문학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고 연장 등 5개 사업과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체매립지 확보 및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 4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등 핵심공약과 인천이 당면한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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