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불명예 하차 '뉴페스타' 0%대 시청률 씁쓸한 퇴장[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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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스타'가 반토막 난 시청률로 씁쓸하게 퇴장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방송된 JTBC '뉴페스타' 최종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0.584%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지상파마저 기죽이는 시청률로 훨훨 난 반면, 지난 6월 7일 첫 방송된 '뉴페스타'는 첫회를 비롯해 단 3회 만이 시청률 1%를 겨우 넘겼고, 대부분 방송 회차가 0%대 시청률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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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뉴페스타'가 반토막 난 시청률로 씁쓸하게 퇴장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방송된 JTBC '뉴페스타' 최종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0.58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9일 방송된 10회가 기록한 0.908%에 비해 대폭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최저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6.700%, 6.419%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MBN '고딩엄빠2'는 1.385%, 1.764% 시청률을 나타냈다. '뉴페스타'는 같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화요일은 밤이 좋아' 기세에 밀려 기 한 번 제대로 펴보지 못한 채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지상파마저 기죽이는 시청률로 훨훨 난 반면, 지난 6월 7일 첫 방송된 '뉴페스타'는 첫회를 비롯해 단 3회 만이 시청률 1%를 겨우 넘겼고, 대부분 방송 회차가 0%대 시청률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방영 전만 해도 ‘뉴페스타’에 거는 기대가 컸다.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해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여기에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 등이 고정 출연했으며, 초호화 뮤지션들이 매회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뉴페스타’는 팬데믹 영향으로 뮤지션과 음악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중단되면서 페스티벌에 목말라 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며 두 달 간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신선한 시도로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신개념 음악 예능의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시청률은 고전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뉴페스타'를 이끄는 수장 중 한 명인 유희열이 '아주 사적인 밤', 'Happy Birthday To You', ‘Please Don't Go My Girl' 등에 대한 표절 의혹에 흽싸이면서 10회 방송을 끝으로 갑작스레 하차하게 돼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아쉬움을 남겼다. 유희열의 하차가 확정된 뒤에는 제작진이 이미 촬영해놓은 유희열의 분량을 최소화했고, 유희열 본인은 자신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깔끔하게 마무리짓지 못한 채 불명예스럽게 하차하고 말았다.
신선한 시도에도 불구, '뉴페스타'는 여러모로 아쉬움을 나긴 채 아쉬운 끝인사를 건넸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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