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자체 최초 이동 노동자 야외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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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과 무거삼거리 일원에 이동 노동자 야외 쉼터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지난 7월 준공한 이 쉼터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택시 기사 등 쉴 공간이 별도로 없는 이동 노동자들이 연중무휴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특히 무거삼거리 일원 쉼터는 택시 승강장이 가까워 그동안 화장실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으로, 열악한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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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삼거리 쉼터는 화장실, 흡연 부스 갖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남구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과 무거삼거리 일원에 이동 노동자 야외 쉼터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지난 7월 준공한 이 쉼터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택시 기사 등 쉴 공간이 별도로 없는 이동 노동자들이 연중무휴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쉼터를 야외에 조성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이번이 처음이다.
실내 쉼터는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주차 문제로 이용이 쉽지 않다는 이동 노동자들 의견을 반영했다는 게 남구 설명이다.
무거삼거리 일원 쉼터는 면적 127.45㎡에 야외 쉼터와 화장실, 흡연 부스를 갖췄다.
시외버스터미널 일원 쉼터에는 면적 80.2㎡에 야간 경관 조명을 갖춘 야외 벤치 시설과 흡연 부스가 있다.
특히 무거삼거리 일원 쉼터는 택시 승강장이 가까워 그동안 화장실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으로, 열악한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쉼터가 단순 휴식 공간이 아닌 이동 노동자들이 다양한 권리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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