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덕"..김정수·삼양식품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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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BTS 지민이 불닭볶음면을 즐겨 먹는 모습을 (SNS에) 올려줘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식자회담'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과거 지민은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아미) 앞에서 '불닭볶음면'을 먹었다.
이를 본 해외 팬들은 '지민이 먹는 라면', '불닭볶음면 매운맛 챌린지' 등 영상을 올리며 전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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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2분기 수출액 110% 증가.."분기 최대 실적"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감사하게도 BTS 지민이 불닭볶음면을 즐겨 먹는 모습을 (SNS에) 올려줘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식자회담'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과거 지민은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아미) 앞에서 '불닭볶음면'을 먹었다. 이를 본 해외 팬들은 '지민이 먹는 라면', '불닭볶음면 매운맛 챌린지' 등 영상을 올리며 전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는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삼양식품의 올해 2분기 실적은 해외 사업이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양식품의 2분기 수출액은 18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이다.
김 부회장은 방송을 통해 "2017년 수출 1억 달러 달성한 뒤에 올해 4억 달러를 목적에 두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까지 해외에서 30억 개 넘게 판매됐다. 전 세계 인구 중 40%는 먹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불닭볶음면 수출국은 과거 중국, 동남아 시장 중심에서 최근 미주, 중동, 유럽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등 현지 맞춤형 제품과 불닭소스 등으로 제품을 확장한 것도 효과를 봤다.
이외에도 물류난 완화, 고환율 등에 힘입어 올해 수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올 상반기 수출액은 300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수출액(3885억원)에 근접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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