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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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47억원을 들여 노후한 공영버스터미널을 철거하고 기존 1만2188㎡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881㎡ 규모의 새로운 터미널을 건립한다.
용인 공영버스터미널은 1990년 건립돼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정성 E등급을 받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적인 개선이 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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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47억원을 들여 노후한 공영버스터미널을 철거하고 기존 1만2188㎡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881㎡ 규모의 새로운 터미널을 건립한다.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말이다.
설계 용역은 (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시공사는 (주)금영종합건설이 선정됐다.
새 터미널에는 중층의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외부와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 터미널 부지 일부에 임시터미널을 먼저 짓고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 공영버스터미널은 1990년 건립돼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정성 E등급을 받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적인 개선이 시급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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