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직원, 공원서 의식 잃은 시민 응급처치로 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봉)은 최근 문화공원에서 공단 직원들이 쓰러지는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안전하게 119구조대원에게 인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후 행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던 4명의 공단 직원과 문화공원 경비원 1명이 공원 나무 그늘에서 쓰러지는 한 시민을 발견했다.
공단 직원들은 쓰러진 시민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 119에 신고하고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를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송규봉)은 최근 문화공원에서 공단 직원들이 쓰러지는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안전하게 119구조대원에게 인계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문화공원에서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행사가 열렸다.
이후 행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던 4명의 공단 직원과 문화공원 경비원 1명이 공원 나무 그늘에서 쓰러지는 한 시민을 발견했다.
공단 직원들은 쓰러진 시민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 119에 신고하고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를 실시했다.
미약하게 호흡이 있는 것을 확인한 직원들은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는 중 손과 발이 모두 노란색으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기도 확보와 마사지를 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한 후에는 환자를 통해 확인한 지병과 상태에 대해 상세히 전달한 뒤 안전하게 인계했다.
공단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설물을 관리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2011년부터 매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2018년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생명을 살린 직원 4명이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때 108㎏' 이장우, 23㎏밖에 못 뺀 이유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비키니 자태 공개
- '추성훈 딸' 추사랑, 당당한 모델 워킹…母 유전자 그대로
- 한소희, 샤워 마친 청초한 민낯…여신 미모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
- 49세 한고은 "동안 비법? 삼겹살 안 먹어…24시간은 액체만"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재회,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
-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서러워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