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현대家 응원 많이해줘.. 결혼해도 현역 이어갈 것"

송혜남 기자 2022. 8.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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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현대가 정준과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 퍼시픽 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랑과 시댁 식구들이 많이 응원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언제까지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혼해도 선수 생활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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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리디아 고가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25일(한국시각) 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리디아 고. /사진=로이터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현대가 정준과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 퍼시픽 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예비 신랑과 시댁 식구들이 많이 응원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언제까지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혼해도 선수 생활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시즌에도 컨디션이나 일정을 잘 조정해서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리디아 고는 오는 12월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인 정준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미국에 신혼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진 리디아 고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LPGA 투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20개 팀 총 4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총상금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 단체전 총상금 25만달러(약 3억2750만원)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에서는 유소연, 이보미, 김효주, 황유민이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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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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