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재단 출범 10주년..정명훈X벤자민 그로브너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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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9월 1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단법인 출범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계관지휘자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최연소 데카 레코드 전속계약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벤자민 그로브너가 협연자로 나선다.
정명훈의 경우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 취임 후 처음으로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벤자민 그로브너는 2016년 KBS교향악단과 협연 후 6년 만의 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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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KBS교향악단이 9월 1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단법인 출범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계관지휘자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최연소 데카 레코드 전속계약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벤자민 그로브너가 협연자로 나선다. 정명훈의 경우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 취임 후 처음으로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1부에선 벤자민 그로브너와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벤자민 그로브너는 2016년 KBS교향악단과 협연 후 6년 만의 재회다.
2부에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을 연주한다. 이 곡은 정명훈이 2번이나 음반으로 발매한 바 있으며, 그의 시그니처 레퍼토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티켓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돼 17일(수)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합창석을 추가 오픈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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