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차' 공효진♥케빈오, 손예진 부케 받고 5개월 만 결혼 발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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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10살 나이차를 딛고 결혼에 골인한다.
공효진이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서 부케를 받은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며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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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며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10살차 연상녀 연하남 커플로 지난 4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당시 공효진의 소속사는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함께 연내 결혼을 올릴 거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좋은 소식이 있으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케빈오는 열애를 인정한 후 자신의 팬카페에 “언제나 날 응원해주는 여러분에게 말하지 못한 상황이라 글로나마 진실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멋진 사람(공효진)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며 “당황스럽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 늘 믿어주고 힘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모습으로 곧 돌아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절친의 부케를 받은 지 5개월이 지나지 않아 결혼을 발표해 축하를 받고 있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공효진은 드라마 ‘화려한 시절’,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건빵선생과 별사탕’,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괜찮아 사랑이야’, ‘동백꽃 필 무렵’ 영화 ‘품행제로’, ‘미쓰 홍당무’, ‘미씽:사라진 여자’, ‘싱글라이더’, ‘뺑반’,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의 우승자다. 2019년에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까지 올랐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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