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브라더스 4인방 '쩐의 전쟁' 최종전 동반 진출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한국 선수로 세 시즌 연속 최종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순위는 공동 19위, 11위, 공동 20위로 톱10에 한차례도 진입하지 못해 만족스럽지 못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깜짝 우승하면 투어 티켓을 확정하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김주형(20·CJ대한통운)도 최종전 진출이 유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시작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에 출전해 최종전 우승으로 가는 견고한 디딤돌 마련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15일 끝난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살아남은 70명만 이번 대회에 진출하고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이 최종 우승 보너스 1800만달러(약 235억원)를 놓고 격돌한다. 임성재는 1차전 파워랭킹 9위에 이어 2차전 파워랭킹에서도 10위에 이름을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은 10위에서 11위로 한계단 내려갔다. 1차전 최종일 선두와 3타차 공동 8위로 출발해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그린에서 고전하며 공동 12위에 머문 탓이다. 하지만 공동 5위 그룹과 1타차에 불과한 빼어난 성적이어서 2차전에서도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지난해 이 대회 한국인 최고 성적인 단독 3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톱5에 진입하는 빼어난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그는 이 대회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야만 최종전 우승을 넘볼 수 있는데 뜨거운 샷감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임성재는 시즌 막바지 대회인 3M 오픈과 윈덤 챔피언십에서 2개 대회 연속으로 준우승 했을 정도로 샷이 매섭다. 이번 시즌 그린적중률 70.42%(9위)를 기록중인 컴퓨터 아이언샷과 함께 지난주 크게 흔들린 퍼트감만 회복된다면 상위권 성적을 노려볼 만하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