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현 김제시의원 "농업행정 전문성 제고위해 행정조직 개편해야"

김재수 기자 2022. 8. 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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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현 김제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은 17일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 중 하나인 농업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해 농업행정국 신설과 농업인 상담소 개설 등 행정조직을 개편할 것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이날 열린 제26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김제시는 농업예산 비율이 전체 예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농업구조 선진화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인구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음에도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업무와 농업행정 업무를 통합 운영하면서 독립된 농촌지도기관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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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현 김제시의회 의원이 17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주상현 김제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은 17일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 중 하나인 농업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해 농업행정국 신설과 농업인 상담소 개설 등 행정조직을 개편할 것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이날 열린 제26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김제시는 농업예산 비율이 전체 예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농업구조 선진화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인구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음에도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업무와 농업행정 업무를 통합 운영하면서 독립된 농촌지도기관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업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시스템화해 농촌자원을 재분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누어 4곳의 농업인상담소를 시급히 설치·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제 농산업 발전을 위해 타 시·군에 비해 부족한 농업직 인력을 확충하고 농업행정 업무를 전담하는 농업행정국을 신설해 농업기술센터가 본연의 농촌지도업무에 집중하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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