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인디애나폴리스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장병호 2022. 8.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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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34)가 다음달 25일부터 열리는 제11회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기획사 봄아트프로젝트가 17일 밝혔다.

봄아트프로젝트 관계자는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는 조진주에 대해 세계 최고 권위의 우승자로서 기교와 예술적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은 연주자라고 소개하며 위촉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1982년 바이올리니스트 조세프 깅골드(1909~1995)가 창설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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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회 우승자
내달 25일부터 제11회 대회 개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34)가 다음달 25일부터 열리는 제11회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기획사 봄아트프로젝트가 17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사진=봄아트프로젝트)
봄아트프로젝트 관계자는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는 조진주에 대해 세계 최고 권위의 우승자로서 기교와 예술적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은 연주자라고 소개하며 위촉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조진주는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 심사위원장은 바이올리니스트 제이미 라레도가 맡는다. 조진주 외에 바이올리니스트 노아 벤딕스-발글레이, 강동석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1982년 바이올리니스트 조세프 깅골드(1909~1995)가 창설한 대회다.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올린 콩쿠르 중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된 유일한 대회다. 16~29세 바이올린 유망주를 대상으로 4년마다 열려 ‘바이올린계의 올림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역대 한국인 우승자로는 조진주와 클라라 주미 강(2010년)이 있으며, 주요 입상자로는 임지영(2014년 3위), 김다미(2014년 4위) 등이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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