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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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 132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현재 면세유 가격은 리터당 경유 1458원, 휘발류 1333원 선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대비 면세유 상승분의 절반인 경유 322원, 휘발유 276원(리터당)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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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부터 9월23일까지 1차 신청 접수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보조금 132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현재 면세유 가격은 리터당 경유 1458원, 휘발류 1333원 선이다. 지난해 경유 815원, 휘발유 781원 선과 비교할 때 각각 79%, 71% 상승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대비 면세유 상승분의 절반인 경유 322원, 휘발유 276원(리터당)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는 전북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1차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23일까지다, 지난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 동안 구매한 경유, 휘발유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중단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류비 등 농자재 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이 빠르게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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