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자신감, "亞 예선 패배? 거의 없겠지.. WC 출전이 더 이상 목표도 아냐"

조남기 기자 2022. 8.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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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일본 국가대표팀의 목표를 명료하게 짚었다.

일단 <산케이 신문> 은 "출전 국가 증가로, 월드컵 레벨이 떨어지는 건 불가피하다. 아시아 예선 긴장감도 사라질 듯하다. 그래도 아시아 전체적 레벨 상승은 기대해도 좋다"라면서 "일본은 J리그 탄생으로 발전이 가속화했다. 1998년엔 FIFA 프랑스 월드컵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금은 아시아의 강호로 성장했다"라고 일본이 발전했듯 아시야 약소국들도 '월드컵 동기부여'를 발판 삼아 나아갈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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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언론이 일본 국가대표팀의 목표를 명료하게 짚었다.

17일(이하 한국 시각), <산케이 신문>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권 확대를 두고 일본이 누릴 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FIFA는 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을 48개로 늘렸고, 이에 따라 아시아엔 기존보다 훨씬 많은 8.5장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일단 <산케이 신문>은 "출전 국가 증가로, 월드컵 레벨이 떨어지는 건 불가피하다. 아시아 예선 긴장감도 사라질 듯하다. 그래도 아시아 전체적 레벨 상승은 기대해도 좋다"라면서 "일본은 J리그 탄생으로 발전이 가속화했다. 1998년엔 FIFA 프랑스 월드컵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금은 아시아의 강호로 성장했다"라고 일본이 발전했듯 아시야 약소국들도 '월드컵 동기부여'를 발판 삼아 나아갈 거라고 전망했다.

이어 <산케이 신문>은 "과거 일본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아시아 예선은 이제 일본의 패배를 거의 생각할 수 없다. 긴장감을 상실할 거다. 그러나 일본의 목표는 더는 월드컵 출전이 아니다. 목표는 월드컵 상위 레벨 진출이다"라고 덧붙였다.

<산케이 신문>은 두 가지 관점을 짚었다. 하나는 월드컵에 진출하겠다는 전에 없던 동기부여가 생긴 아시아 약소국들의 노력으로, 아시아 예선의 레벨이 올라갈 거라는 점이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현재의 일본은 아시아 예선의 성과로 만족할 수 없는 팀이라는 점이었다.

일본은 근래 한일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경기력이 한층 좋아졌다는 평을 듣는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16강 진출국'이기도 했다.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하는 일본이 다가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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