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군, 산삼축제 군민가요제 참가자 모집 등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오는 26일까지 ‘제17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한 군민참여 한가위 한마당 프로그램인 ‘군민가요제’에 참가할 군민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군민가요제’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산삼축제에 더욱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편성됐다.

‘군민가요제’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및 산삼축제위원회, 군청(산삼엑스포과)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9월10일 오후 1시부터 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예선이 열리며, 본선은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순위에 따라 푸짐한 경품과 시상품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군민 참여를 위해 통기타 동아리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팀을 위한 무대와 소망등 달기 등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가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함양청년4-H연합회 야영교육

함양군 청년4-H연합회는 마천면 지리산생태체험단지에서 함양청년 4-H 야영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양군내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회원 약60여명으로 구성된 함양군4-H연합회의 이번 야영교육은 대자연 속에서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동정신을 배양하고 영농정착 의지를 고취키기 위해 마련됐다.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상태로 자리에 착석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영식을 비롯해 유통교육, 토론회, 자연생태체험 등 회원 및 회원가족 70여명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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