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 연구시설 및 시스템 구축 1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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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해역 해양환경 연구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연구시설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17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은 해양환경 관련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연안역에 대한 과학적인 수산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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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해역 해양환경 연구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연구시설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17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연구시설이 준공되면 해양환경 시료 보관실 및 전(前)처리실, 해양환경분석실, 종합상황실 등 다양한 전용 실험실이 마련돼 해양환경 분야 조사와 관련한 측정·분석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도내 연안역에 대한 해양환경 관리 정기 모니터링과 매월 해황정보(수온, 염분) 분석 결과를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해양환경연구과 신설로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국가 유관기관과 공동연구 컨소시엄(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을 구축하고, 제주 연안 해역(1㎞ 이내) 26개소 정점별 수질·퇴적물·방사능에 대한 분기별 현장조사 및 수질평가지수(WQI) 정보제공 등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구축된 제주 해양환경 관련 데이터는 통합 관리하고 자체적으로 수집해 보유한 비정형데이터는 디지털화해 제주형 해역관리 데이터 인프라 축적에도 나선다.
해양수산연구원은 해양환경 관련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연안역에 대한 과학적인 수산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해역 해양환경과 생태자원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연구기능을 확대해 제주 어업인이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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