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24시] 조근제 군수, 집중호우 대비 시설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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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17일 함안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가야읍 가야리 가야연꽃테마파크 배수장과 대산면 옥렬리 옥렬배수장 등을 방문해 배수장 정상 가동 여부와 수해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경찰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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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올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을지연습 대비 논의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17일 함안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가야읍 가야리 가야연꽃테마파크 배수장과 대산면 옥렬리 옥렬배수장 등을 방문해 배수장 정상 가동 여부와 수해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환경에도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군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 함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32억원 확보…인구 감소 위기 극복
경남 함안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13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는다.
17일 함안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16일 전국 122개 지방자치단체의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금액'을 결정하면서 132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각 지역이 주도적으로 지방소멸에 관한 대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된 이후 청년과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고, 문화기반시설 조성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2022년 60억원, 2023년 72억원으로 배분 금액이 결정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통해 함안군에 필요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8월말 기금이 배분되면 기금 세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올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을지연습 대비 논의
경남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전날 군청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경찰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민신고 모의훈련 등 2분기 주요 추진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또 을지훈련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하반기 충무훈련 등 각종 훈련을 대비한 긴밀한 협조를 논의했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민·관·군·경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상호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 군수는 "최근 중국과 대만의 위기 고조,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 등 한반도 안보 정세의 변화로 지역방위태세 확립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3년 만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안보와 관련해 통합방위협의회가 그 역할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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