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 3명 감사장 받아

강경국 2022. 8. 17.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3명이 절도범과 차량털이범 검거에 공을 세운 공로로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CCTV 관제요원은 지난 3일 벤치에 누워있던 주취자의 주머니를 뒤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112로 신고한 후 실시간 위치를 경찰관에게 전달해 현장에서 절도범을 붙잡을 수 있게 도왔다.

한편, 창원에는 8448대의 CCTV가 설치돼 48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관제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창원특례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된 차량털이범.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3명이 절도범과 차량털이범 검거에 공을 세운 공로로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CCTV 관제요원은 지난 3일 벤치에 누워있던 주취자의 주머니를 뒤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112로 신고한 후 실시간 위치를 경찰관에게 전달해 현장에서 절도범을 붙잡을 수 있게 도왔다.

또, 지난 6월과 7월에는 늦은 밤 인적인 드문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기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관찰하던 중 범죄 현장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2명의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도 기여했다.

윤덕희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 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창원에는 8448대의 CCTV가 설치돼 48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관제 중이다. 8월 현재까지 차량털이범을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며 15건의 현행범을 검거하는 역할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