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지자체-경찰, 광주 광산구에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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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에 처음으로 학대피해아동쉼터가 들어선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경)와 광주 광산구청(구청장 박병규), 광산경찰서(서장 정진관)는 17일 광산구청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재경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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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H-광산구청-광산경찰서 업무협약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시 광산구에 처음으로 학대피해아동쉼터가 들어선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경)와 광주 광산구청(구청장 박병규), 광산경찰서(서장 정진관)는 17일 광산구청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지역에서 운영되는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동·서·남·북구 총 4곳으로, 광산구에만 없었다.
특히 연간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1018건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LH와 광산구청, 광산경찰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을 위해 LH는 안전한 주택제공, 광산구청은 쉼터 운영, 광산경찰서는 순찰 강화를 맡기로 했다.
LH는 입지조건과 안전요소 등을 검토해 매입임대주택 2가구를 활용한 연접형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쉼터에는 공부 공간과 심리치료실 등이 들어서며 아동보호자가 상시 거주한다.
김재경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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