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집중호우 피해 지원금 2억원 전달

유희곤 기자 2022. 8. 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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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 복구를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호우 피해 현장에 ‘사랑의 밥차’를 보내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수해 피해를 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대출의 만기연장·상환유예도 실시하고 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개인 고객에게는 5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대출 금리는 최대 1.0%포인트 감면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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