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뮤지컬로 만든다
이한길 기자 2022. 8. 17. 15:03
2024년 공연 목표로 3부작 계획
“기러기·토마토·스위스·인도인·별똥별·역삼역·우영우”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이번 주 종영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다룬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비영어 드라마 부문에서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작한 에이스토리는 뮤지컬 제작을 위해 EMK뮤지컬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4년 무대에 올리는 게 목표다. 뮤지컬은 총 3편으로 된 시리즈로 제작할 예정이다. 다만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담지 않고 드라마 에피소드 가운데 3개를 골라 무대화할 예정이다.
뮤지컬 제작을 맡은 EMK뮤지컬컴퍼니는 "방대한 원작 드라마를 2~3시간짜리 뮤지컬로 압축하면 원작의 묘미를 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신 "에피소드 별로 시리즈 뮤지컬을 만들어 원작의 확장판 형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이준석 발언' 묻자…윤 대통령 "민생 매진해 챙길 기회 없어"
- 코로나 접종 뒤 '생리 횟수·출혈 증가' 5천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 보이스피싱범 데려갔더니…신원 확인 없이 돌려보낸 경찰
- 육군 "군복 입고 보디프로필 금지"…모든 부대에 금지령 내려
- [영상] 관광객이 떨어뜨린 신발, 코로 주워준 中 코끼리
- 22대 국회 '첫 주말'…서울역 향한 야권 "특검으로 수사하라"
- 트럼프 '유죄 평결' 후 미 여론조사…바이든 2%P 앞서가
-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 대책 합의…국방대화 활성키로
- [속보]합참"북한 오물 풍선 또 살포...낙하물 주의"
- [단독] "노래방 같은 데 가볼래?" 다가온 남성…한강서 끌려간 아이들, 유흥업소에 갇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