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참여 온라인 기부함 열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돕는다

김예원 기자 2022. 8.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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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 차원에서 2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고객들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WON 클릭기부함'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나 지진, 화재 같은 중대 재난 발생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1월 신설됐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우리은행 고객은 이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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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전경. 2022.4.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우리은행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 차원에서 2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고객들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WON 클릭기부함'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나 지진, 화재 같은 중대 재난 발생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1월 신설됐다.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때도 이를 통해 고객의 기부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우리은행 고객은 이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재기를 위해 긴급 생활 자금 대출과 대출 금리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수신 수수료 면제 등에 나서고 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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