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호' 女 U-20 대표팀, 8강 진출 위한 유일한 경우의 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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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U-20)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8강에 오르기 위한 경우의 수는 오로지 승리뿐이다.
황인선 감독(46)이 이끄는 U-20 여자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프랑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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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감독(46)이 이끄는 U-20 여자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프랑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치른다. 1승1패, 승점 3으로 조 3위인 대표팀은 프랑스를 꺾고 8강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다.
U-20 여자대표팀은 8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지소연(31·수원FC 위민)이 주축이 된 2010년 독일대회에서 사상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른 데 이어 2012년 일본, 2014년 캐나다대회 모두 8강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2016년 파푸아뉴기니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2018년 프랑스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산됐다.
‘황인선호’로선 15일 나이지리아와 2차전 결과가 상당히 아쉽다. 캐나다와 1차전 2-0 승리를 안고 나이지리아를 상대한 대표팀은 수세에 몰린 가운데 끈끈한 조직력으로 버텼지만, 후반 38분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8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는 승리뿐이다. 2차전까지 마친 현재 한국은 승점(3)~득실차(+1)에서 2위 프랑스와 동률이나, 다득점(한국 2골·프랑스 3골)에서 밀렸다. 3차전 맞대결에서 승리해야만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한국은 U-20 연령대에서 프랑스와 딱 한 번 만났다. 2014년 대회 8강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4강행이 좌절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는 ‘선수비-후역습’ 전략을 앞세워 프랑스에 설욕을 노린다.
대표팀 에이스 천가람(20·울산과학대)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나이지리아전은 너무 겁을 먹었던 것 같다. 누구와 붙든지 쫄 필요는 없다”며 “프랑스전이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지치지 않고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방쇼를 펼치고 있는 골키퍼 김경희(19·창녕WFC)도 “프랑스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실점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해서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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