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초 2체급 챔피언 김수철, 9월 25일 '라이진' 밴텀급 우승자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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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1·원주 로드짐)이 일본 원정길에 오른다.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 일본 라이징온 페더급 챔피언 출신이다.
김수철의 일본 대회 출전은 로드FC와 라이진FF가 협력관계이기에 가능하다.
향후 김수철이 라이진FF에서도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다면 로드FC, 라이진FF, 원챔피언십 등 아시아의 3개 단체를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파이터로 다시 한번 주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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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은 9월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 38’에 출전한다. 상대는 오기쿠보 히로마사(34)다. 둘은 밴텀급에서 맞붙는다.
김수철은 해외무대를 다수 경험한 베테랑 파이터다.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 일본 라이징온 페더급 챔피언 출신이다. 올해 5월에는 한 체급을 올려 도전한 로드FC 페더급에서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김수철은 밴텀급과 페더급을 모두 제패한 최초의 로드FC 선수다.
1991년생인 김수철은 우리나라 나이로 32세에 불과하다. 올해까지 아시아 3개 단체에서 4개의 챔피언 벨트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의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라이진 대회에는 2015년 이후 약 7년 만에 출전한다. 상대인 오기쿠보는 25승2무5패의 실력파 베테랑 파이터다. 지난해 라이진FF에서 개최한 밴텀급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밴텀급 최강임을 입증했다. 최근 기세도 상당하다. 2020년 11월 이후 5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펀치로 상대방을 KO시킬 수도 있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서브미션으로 끝낼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약 5년 만에 밴텀급 경기에 출전하는 김수철과 명승부가 예상된다.
김수철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밴텀급 타이틀전도 노려볼 수 있다. 향후 김수철이 라이진FF에서도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다면 로드FC, 라이진FF, 원챔피언십 등 아시아의 3개 단체를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파이터로 다시 한번 주목받을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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