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코로나19 이후 첫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 개최

우성덕 2022. 8.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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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호산대 총장(가운데)이 지난 9일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호산대]
호산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글로벌 현장학습을 재개하면서 올해 첫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발대식에는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로 선발된 간호학과 조수빈·정윤아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50시간 이상 사전교육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위트대에서 어학연수와 함께 머시 병원에서 진행되는 간호학 전공 관련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학생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김선미 센터장)는 코로나19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이 중단되기 전까지 5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활발히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전환에 따라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이 재개되면서 6년차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 감각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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