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전지현-한채영과 '동국대 3대 여신' (옥문아)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8. 17.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인 배우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녹화 당시 소유진은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위해 아동 미술 자격증부터 미술 심리 자격증까지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의 이야기는 1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백종원’ 소유진, 전지현-한채영과 ‘동국대 3대 여신’ (옥문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인 배우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녹화 당시 소유진은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위해 아동 미술 자격증부터 미술 심리 자격증까지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아이가 ‘엄마 나랑 놀아줘’라고 하는데 막연하더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하다가 아동 미술 자격증과 미술 심리 자격증을 따게 됐다”며 “배운 걸 토대로 놀아주다 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모든 게 놀거리가 되더라”고 말했다.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다는 소유진. 그는 “출산 후 모든 사람들이 아이만 쳐다보는데, 나는 아직 몸이 회복이 안 됐고 해야 할 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더라. 또 잠도 못 자고 모유 수유를 계속하다 보니 ‘나는 아이 밥 주는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자신이 너무 낯설었고 내가 엄마도, 아내도 아닌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소유진은 대학 시절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3대 여신’으로 불린 전설에 대해 묻자, “전지현, 한채영 씨는 정말 예뻤지만 난 아니었다”라는 겸손한 모습으로 강력부인했다. 그는 “당시 전지현 씨는 ‘엽기적인 그녀’로 인기가 정말 많았다. 나는 전지현 씨 사인 받으려는 학생들의 줄을 세웠었다”라며 대학 시절 인기폭발이었던 동기 전지현의 사인 줄을 담당한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유진의 이야기는 1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