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 B등급 선정..기금 16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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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소멸위기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사업비 16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양군은 이에 따라 올해 72억원, 2023년 96억원 등 2년에 걸쳐 총 16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앞서 행안부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소멸위험에 놓인 기초단체에 10년간 연 1조원의 사업비를 차등 배분하겠다고 발표했다.
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가 기초단체를 5개 등급으로 분류해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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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청양군이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소멸위기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사업비 16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양군은 이에 따라 올해 72억원, 2023년 96억원 등 2년에 걸쳐 총 16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앞서 행안부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소멸위험에 놓인 기초단체에 10년간 연 1조원의 사업비를 차등 배분하겠다고 발표했다.
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가 기초단체를 5개 등급으로 분류해 차등 지원한다.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A등급 4곳(각 210억), B등급 13곳(각 168억), C등급 39곳(각 140억), D등급 18곳(각 126억), E등급 15곳(각 112억)이 각각 선정됐다.
청양군은 지난 5월 주거․생활기반시설·경제분야에 대한 기금투자계획을 제출했다. 주요사업으로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 살아U’ 건립 △청양 키즈놀이동산 조성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나 JOB아 봐라(청양군 구인·구직 일자리 플랫폼 구축)를 제시해 이번 평가에서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지방소멸에 철저히 대응하고 향후 청양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구증가 관련된 실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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