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12살 연하? 만나고 싶어..욕먹을까 겁나"('바퀴입2')

이유리 2022. 8.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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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40)가 연인과 12살 나이차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조세호는 "엄청난 선택에 기로에 서있다. 12살 이상 차이는 안 될 것 같다. '나이 차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말도 있지만 너무 어리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지난 6월 유튜브 웹예능 '같이 털래? 바퀴달린 입' 시즌2(이하 '바퀴입2') MC로 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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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입' 조세호. 사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개그맨 조세호(40)가 연인과 12살 나이차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은 "터줏대감보다 더 지독한 텃세대감 덕에 영앤리치 CEO 억장 무너짐..."라는 제목의 '바퀴달린 입2' 8화를 공개했다. 래퍼 라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이번 방송은 '12살 차이 나는 애인 괜찮나?'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진은 "나는 괜찮은 것 같다. 이게 안 되면 조세호 형이 결혼, 연애할 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엄청난 선택에 기로에 서있다. 12살 이상 차이는 안 될 것 같다. '나이 차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말도 있지만 너무 어리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MC들이 "조세호한테 12살 연하면 29살이다.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바람을 넣자, 조세호는 "내가 사실 욕먹을까 겁나서 그런 것 같다. 욕 먹어도 된다면 만나고 싶다. 연락 주세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연상도 괜찮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고민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비는 "사람이 중요하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나보다 10살 어리면 20살이다. 인생 2회차처럼 사는 친구들도 있다. 어린데 성숙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지난 6월 유튜브 웹예능 ‘같이 털래? 바퀴달린 입’ 시즌2(이하 '바퀴입2') MC로 새로 합류했다. '바퀴입2'는 방구석에서 무근본, 무논리로 편하게 토크를 이어가는 토론회로, 기존 멤버인 이용진, 풍자, 곽튜브에 댄서 가비가 합류해 신선한 유머를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에 공개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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