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보고공원서 상왕산까지 케이블카로 간다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2022. 8.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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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보고공원과 상왕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군은 지난 16일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같이한 브이산업, 대영스틸산업, 사랑방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상왕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완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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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km 구간-캐빈 50대 설치..민자 750여억 투입
완도군, 장보고 공원서 상왕산 정상까지 케이블카 설치 협약 체결.

전남 완도군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보고공원과 상왕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군은 지난 16일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같이한 브이산업, 대영스틸산업, 사랑방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브이산업 송용욱 대표, 대영스틸산업 박정환 대표, 사랑방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케이블카는 장보고공원에서 완도의 명산인 상왕산(해발 644m) 정상까지 총 3.6km 구간에 캐빈 50대, 승강장 2개소, 전망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케이블카 설치 사업비는 전액 민자인 총 750여억 원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상왕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완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수목원 입구에서부터 상왕봉 정상까지 산악열차도 생겨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케이블카가 생기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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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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