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장보고공원서 상왕산까지 케이블카로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보고공원과 상왕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군은 지난 16일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같이한 브이산업, 대영스틸산업, 사랑방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상왕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완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완도군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보고공원과 상왕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군은 지난 16일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같이한 브이산업, 대영스틸산업, 사랑방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브이산업 송용욱 대표, 대영스틸산업 박정환 대표, 사랑방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케이블카는 장보고공원에서 완도의 명산인 상왕산(해발 644m) 정상까지 총 3.6km 구간에 캐빈 50대, 승강장 2개소, 전망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케이블카 설치 사업비는 전액 민자인 총 750여억 원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상왕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완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수목원 입구에서부터 상왕봉 정상까지 산악열차도 생겨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케이블카가 생기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흥업소 출근하는 아이돌 연습생들…"서로 소개해준다" - 머니투데이
- 2년 수술 미룬 이정재, 몸상태 이 정도일 줄은…"어떻게 버틴 거냐" - 머니투데이
- 이경규 여동생 "오빠가 월급 대신 결혼자금…고마웠다" - 머니투데이
- '손준호♥' 김소현 "시어머니와 19살 차…형님, 나보다 6살 어려" - 머니투데이
- 낸시랭 "17년 암투병하다 돌아가신 엄마…부유했던 집 몰락" - 머니투데이
- "대체 왜 만든거야?"…'괴물' 말고도 한강 곳곳 거미줄 친 흉물들[르포] - 머니투데이
- 尹대통령, 이재명과 다음주 '첫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 머니투데이
- 김영임 "목숨 걸고 일했더니 안면마비"…갑상선암·자궁 적출 고백 - 머니투데이
- 장모 제안에 아내도 다단계…고통 받는 남편 "산송장 같다, 위험" - 머니투데이
- "성범죄 사건 연루+친구 전남친 사귀면서 당당?"…현아 후폭풍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