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현대도시개발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 업무협약

이찬선 기자 2022. 8. 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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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인 창작 거점이 들어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태안 기업도시 내 솔라고리조트에서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와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이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도가 20년 간 무상으로 대여해 운영한다.

향후 충남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주요 미술기관과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 작가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공방‧주말 예술학교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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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업도시에..내년 8월 준공
충남창작스튜디오 조감도. (충남도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에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인 창작 거점이 들어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태안 기업도시 내 솔라고리조트에서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와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이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도가 20년 간 무상으로 대여해 운영한다.

천수만 B지구 태안읍 반곡리에 들어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40억2000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240㎡에 스튜디오 10개동, 전시동, 공방, 세미나실 등을 내년 8월까지 준공한다. 도는 20년 간 운영비 50억원을 투입한다.

건물 보험 가입과 하자 보수, 고정 집기 교체는 현대도시개발이 부담키로 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매년 한 차례 공모를 통해 입주작가 10명을 선정해 1년 동안 작가 1인당 1개 동의 스튜디오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입주 작가는 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을 펼치며 개인 전시회를 갖고 주제기획전‧릴레이전‧오픈스튜디오‧성과전 등에 참여한다. 또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지역민에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미술품 판로 개척,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해 입주 작가를 지원한다.

향후 충남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주요 미술기관과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 작가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공방‧주말 예술학교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600여개 창작스튜디오연합회인 국제레지던시협회 가입을 추진,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넓혀 해외 창작스튜디오 교환 입주나 전시 교류 등도 펼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에는 창작스튜디오가 부족해 예술 인적자원과 콘텐츠가 유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충남 미술 발전을 이끌면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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