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KBO, 경남 야구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

강대한 기자 2022. 8.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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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힘을 합쳐 경남의 야구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도내 야구 전지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야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사업 추진에 도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도내 야구 발전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KBO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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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경남에 동계 전지훈련 인프라 확충·조성
경남의 대·외 인지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도내 야구 전지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22.8.17.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힘을 합쳐 경남의 야구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도내 야구 전지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허 총재는 기후가 온화한 경남의 강점을 살려 동계 전지훈련을 치를 수 있는 남해안벨트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도내 남해안 지역에 2면 이상의 야구장 조성과 함께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야구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야구장 인프라를 확충하게 되면 동계 전지훈련뿐 아니라 야구와 관련된 행사를 유치해 야구팬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홍보를 통해 대외적인 인지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7월 11일 진주시와 KBO는 남해안 벨트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경남 15개 시·군에 30곳의 야구장이 있으며, 진주·통영·고성·밀양 등 4개 시·군에서 야구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경남 야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사업 추진에 도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도내 야구 발전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KBO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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