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尹 대통령 취임 100일에 미사일 2발 발사

이철영 2022. 8.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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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7일 오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서해상으로 쏘아 올린 순항미사일 2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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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7일 북한이 오늘 새벽, 서해상으로 쏘아 올린 순항미사일 2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고도나 사거리 등 구체적 제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북한이 17일 오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서해상으로 쏘아 올린 순항미사일 2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고도나 사거리 등 구체적 제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미는 지난 16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사전 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남북 정상 간의 대화나 주요 실무자들의 대화와 협상이 정치적 쇼가 돼선 안 되고 실질적 한반도 동북아의 평화 정착에 유익해야 한다"며 "제가 광복절에 발표한 비핵화 로드맵에 따라 우리가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은 '먼저 다 비핵화 시켜라 그러면 우리가 한다'가 아니고 확고한 의지만 보여주면 할 수 있는 일들을 도와주겠다는 것이 종전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북한에) 의제를 줘야 답변을 기다릴 수 있고 앞으로도 의미있는 평화 정책, 의미 있는 회담 내지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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