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신인왕 유력 후보' 해리스와 대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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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해 내셔널리그(NL) 유력한 신인왕 후보 마이클 해리스 2세와 대형 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각) 해리스와 8년 간 7200만 달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가 연장 계약 옵션을 행사할 경우 해리스는 2031년 1500만 달러, 2032년 2000만 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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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해 내셔널리그(NL) 유력한 신인왕 후보 마이클 해리스 2세와 대형 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각) 해리스와 8년 간 7200만 달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10년 간 1억200만 달러 계약이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에 따르면 해리스는 향후 2년 동안 연봉 500만 달러를 받으며 2025-2026시즌에는 800만 달러, 2027시즌에는 900만 달러, 2028-2029시즌에는 각각 1000만 달러, 계약 마지막 해인 2030시즌에는 1200만 달러를 보장받는다.
또한 계약서에는 2031년과 2032년까지 연장되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가 연장 계약 옵션을 행사할 경우 해리스는 2031년 1500만 달러, 2032년 2000만 달러를 받는다. 구단이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할 경우 해리스는 바이아웃 금액으로 5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2019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8순위로 애틀랜타의 지명을 받은 해리스는 지난 5월 29일 빅리그에 데뷔한 후 단숨에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2001년생으로 현역 최연소 메이저리거이기도 한 그는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12홈런 39타점 13도루를 올리며 올 시즌 강력한 NL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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