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방소멸 대응 기금 168억원 확보

여운창 2022. 8. 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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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17일 행정안전부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168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보성 프롬나드 조성(커뮤니티센터·해변 데크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인구 유출억제·지역자원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등 6개 사업을 발굴해 기금(2022년 72억원, 2023년 96억원)을 확보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방소멸 인구 감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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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사 [전남 보성군 제공]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7일 행정안전부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168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보성 프롬나드 조성(커뮤니티센터·해변 데크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인구 유출억제·지역자원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등 6개 사업을 발굴해 기금(2022년 72억원, 2023년 96억원)을 확보했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정책 발굴, 전입 장려금 지급, 신혼부부 전입 이사 비용 지원 등도 추진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방소멸 인구 감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올해부터 매년 10년간 정부 출연금 1조원씩 지원한다.

기초단체(인구감소지역 89곳·관심지역 18곳)에 75%, 광역단체에 25%를 각각 배분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7월 인구 재정 여건이 열악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수립한 투자계획을 심사하고 이를 토대로 기금액을 배분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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