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미국 개봉 확정..매그놀리아 픽처스와 북미 판권 계약[공식]

김보라 2022. 8.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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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으로 흥행 사냥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헌트'가 매그놀리아 픽처스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오는 12월 북미 개봉 예정 소식을 알렸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감독 이정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 사나이픽처스)가 다수의 해외 영화제 초청 및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을 배출해 온 매그놀리아 픽처스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고 17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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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으로 흥행 사냥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헌트'가 매그놀리아 픽처스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오는 12월 북미 개봉 예정 소식을 알렸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감독 이정재, 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 사나이픽처스)가 다수의 해외 영화제 초청 및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을 배출해 온 매그놀리아 픽처스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달 10일 국내 극장 개봉한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헌트'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한 매그놀리아 픽처스는 개봉 당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괴물'(2006), '마더'(2009), '악마를 보았다'(2010) 등의 한국영화를 수입배급한 메이저 배급사. 2001년 설립된 이후 20여 년간 특유의 뛰어난 안목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북미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매그놀리아 픽처스가 배급한 '멜랑콜리아'가 제64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제44회 시체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데 이어 제6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제4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및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배급을 맡은 '더 스퀘어'와 '어느 가족'은 제70회 칸영화제,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매그놀리아 픽처스의 대표 Eamonn Bowles(이몬 보울스)는 “이정재 감독은 영화의 스펙터클함을 잘 전달해냈다. 영화를 구성하는 최고의 액션 시퀀스는 관객들에게 스릴을 보장한다”고 '헌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진출을 시작으로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2022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으며 전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헌트'가 매그놀리아 픽처스와의 판권 계약 및 북미 개봉 소식까지 전하며 앞으로 선보일 글로벌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매그놀리아 픽처스와의 북미 판권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 '헌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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