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신작 '슈퍼피플', 파이널 베타 테스트 돌입

이원희 2022. 8. 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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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자사가 개발 중인 FPS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테스트로, 31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알파 및 베타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들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여러 개선 사항들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무기고 시스템과 개인 보급 시스템이 개편된다. 전투에서 무기 등급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무기 등급 간 대미지 격차를 조정했으며, 개인 보급 역시 자신이 설정한 총기만 보급할 수 있었던 것에서 동일한 등급의 제작 무기가 모두 제시돼 플레이어가 상황에 맞게 적합한 무기를 고를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신규 콘텐츠로는 지난 테스트 기간에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훈련장' 시스템이 추가됐다. 훈련장에 입장 후 지도(M)키를 눌러 원하는 위치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장착 무기는 물론 클래스와 스킬 레벨, 스킬 쿨타임 등을 변경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신규 클래스인 '타이탄'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탄은 원하는 장소에 방패를 설치하여 적의 공격을 엄폐하거나, 방패를 들고 전방으로 돌진해 적과의 거리를 순간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적과의 교전 시 방패 설치 후 충격파 피해와 함께 넉백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한편, 원더피플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 슈퍼솔저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계정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클래스를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클래스의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개틀링병, 샷건마스터, 저격수와 같이 뚜렷한 개성의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계정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해병대, 스왓, 드라이버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클래스가 추가로 오픈된다.

또한, 지난 이벤트 매치를 통해 TTK(적을 사살하는 데 걸리는 시간)를 줄인 것이 전투의 긴장감을 이끌어냈다는 판단하에 이번 파이널 베타에서 TTK를 추가적으로 줄여 사격에 대한 스트레스를 개선함과 동시에 게임의 전략성을 살리고, 스킬 활용의 재미를 더욱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17일부터 '슈퍼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슈퍼 토너먼트'는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쟁 콘텐츠로, 테스트 기간 중 매일 저녁 9시부터 개최된다. 일일 총상금 최대 1억 원이 걸린 이번 토너먼트는 매일 5개 서버에서 예선, 본선, 결선이 진행되며, 최종 성적 1위에서 10위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8월31일까지 '힘을내요 슈퍼솔~절~ 이벤트'가 진행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트위치 등 다양한 슈퍼피플 공식 SNS를 팔로우하면 되며, 팔로워 숫자에 따라 무기 설계도와 골드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슈퍼피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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